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전 당협위원장)가 8일 하남시 을선거구 본격 출마를 선언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은 제2 출마선언이라고 밝히며 최근 하남시 갑선거구에서 을선거구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취지를 명확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연히 윤핵관도 친윤도 아니다”며 “오세훈의 입이었다”며 서울시장과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26년 하남에서 지금껏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 하남은 제가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약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함께 하남 서울편입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하겠고, 하남 서울편입과 함께 한강 르네상스 시즌2를 하남으로 확장하여 하남 한강공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을 지역의 버스 대중교통 서울 진입 노선 확대 추진하고 광역버스 노선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교통비를 절감하여 생활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9호선 우선 착공과미사 5, 9호선을 연계하는 미사 트램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개인 맞춤형 1대1 퍼스널 고교 입시 컨설팅을 전면 도입고, 입시 설명회에서 목말랐던 정보를 모두 한 곳에서 모아 들을 수 있도록 중고교 입시 박람회도 개최하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미사 조정경기장도 시민 품으로 환원시키고, 종합운동장 이전을 뒷받침해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축구 K4 리그단을 창단하는 등 교육 문화 경제 교통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창근 후보는 국힘, 김도식 후보와 양자 경선을 앞두고 있다. 경기됴교육청 산하 고교학생들의 대학 진학이나 하남교육 발전전략 등 다영한 교육정책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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