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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허위사실’…선거철 흑색선전에 경고하남시, 공무원 관련 음해성 마타도어 등에 법적 책임 물을 것
박필기 기자 | 승인 2024.02.19 07:45

제22대 총선을 51일 앞두고 하남시 선거구에서 각 후보 간 정당공천을 따내기 위한 음해성 마타도어가 도를 넘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의 경우 선출직 공무원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 등 진원지를 알 수 없는 각종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을 흐리게 하고 있다.

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A 지역 언론은 지난 17일 자에서 22대 총선 하남시 선거구 B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 면접 과정에서 “시장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권유해서 왔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B 예비후보가 면접 과정에서 ‘시장님이 나오라 해서 나왔고 또 하남시민들이 원해서...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B 예비후보는 “시장이 아니라 지역유지에 방점이 찍혀있다. 뭉뚱그려 말했을 뿐”이라며 취재 과정에서 B 예비후보는 기자에게 “기사화 되면 고소하겠다, 기사 쓰면 회사를 고소하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A언론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하남시는 B 예비후보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18일 각 언론에 배포한 "이번 총선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엄정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이 직접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2월 14일 주간 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어떠한 영향력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천 면접장에서 모 후보가 ‘시장이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이 모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해당 발언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며, 이와 같은 허위 사실이 또다시 유포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거사무를 총괄하는 시 자치행정국장이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선거일 전 60일 도래에 따른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 중립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선 총선 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현재 시장은 “선출직 시장임에도 공무원의 중립의무가 적용돼 전직 당협위원장의 개소식에도 참석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면서 “자치단체장의 제한·금지 사항과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관련해 각종 제한·금지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법에 따라 선거법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성명서 전문

하남시는 이번 총선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하남시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중립 의무를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월 14일 주간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어떠한 영향력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천 면접장에서 모 후보가 “시장이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이 모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발언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며, 이와 같은 허위 사실이 또다시 유포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하남시는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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