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경서 정치학박사(현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가 29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하남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출마 여부에 집중적 관심을 끌었던 구경서 박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구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회의원 선거와 하남시장 출마 경력이 있는 구경서 후보는 지역민심을 상세히 잘 알고 있고, 지역기반이 튼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치권에서는 그의 출마 여부에 줄곧 주목해 왔다.

구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승리해서, 하남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하남전문가로서 시민이 잘 사는 하남특별시를 만들고,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경서 후보는 하남시에서 태어나 산곡초, 남한중‧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강남대 공주교육대 등에서 정치학을 강의해 왔다. 현재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로 ‘시민사회와 정치’ 등을 가르쳐 후학을 길러 왔다, ‘현대미디어정치’ ‘박정희 정치연설연구’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중앙당 부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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