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변호사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밝혔다.

김 변호사는 출마와 함께 선거구획정위 획정안에 의할 경우 ▲하남갑(천현동·신장1동·신장2동·덕풍1·2동·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 선거구 출마를 표명했다.

김기윤 변호사는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 많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청와대·국방부·해양경찰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 ▲해양경찰의 월북발표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및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면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문 정부의 고위공직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형사고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시 면담 등 지난 4년동안 유족과 함께 고 이대준(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친분으로 ▲2022년 6월 경기도교육감 선거당시 임태희 예비후보 법률자문단장을 맡아 캠프에서 법률업무 총괄 ▲임태희 교육감이 당선된 후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주호(현 교육부장관))의 법률자문단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편입 관련해 김기윤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8일 하남시 위례동에서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번주 안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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