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하남시 선거구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자신들의 자서전인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잡혀 얼굴알리기가 한창이다.(사진은 오수봉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초대장/제공 오 예비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전 하남시장)는 오는 6일 오후 3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우리곁에 오수봉’이라는 제목으로 평소 서민정치와 생활정치를 강조하며 몸소 그의 삶 자체를 소소하게 담은 내용이 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거짓 없고 솔직 담백한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오 예비후보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번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같은당 민병선 예비후보(전 이재명 대선후보 건대위 대변인)도 오 후보와 같은날인 6일 오후 2시에 하남농협 신용본점 컨벤션홀에서 갖는다.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민병선 전 대변인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대선기간 중 발생해 현재에 이르는 동안 ‘대장동 의혹’이 어떻게 발생해 이어지고 있는지 여러 증거와 취재를 바탕으로 밝히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는 지난해 9월 14일 ‘답게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행정에 있으면서 어려웠던 업무를 스스로 떠안고 해결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으로 총선 예비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진바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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