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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4개교, 학교시설 시민에게 개방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민에게 운동장·체육관 사용 업무협약 체결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11.28 15:07

하남시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하남시민에게 학교시설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해 온 학교시설 개방에 교육당국에서는 시설 제공을 하남시에서는 예산지원을 하는 형태다.

23일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7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하남시 하남중학교와 위례고등학교 2개교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들 2개교는 학교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 인근 주민들이 자유롭고 활기차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앞서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2월 사상 처음으로 학교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하남시 5개 초교(동부초·미사중앙초·미사초·신평초·하남초)와 1개 중(남한중)·1개 고등학교(신장고) 등 7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어 12월에는 서부초와 신장초, 그리고 덕풍중, 신평중, 위례중학교 등이 참여하며 12개 학교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이날 하남중과 위례고까지 더해지면서 현재까지 모두 14개 학교가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됐다.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발생 등은 하남시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경비 보조사업에서도 참여학교들은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어서 향후 참여학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시와 협약을 통해 주민 여가활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동안 학교시설이 폐쇄돼 인근 주민들의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제부터는 일반 시민에게 개방돼 보다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기대된다”며 “시민을 위해 학교시설에 응해준 학교 측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시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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