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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하남 교통의 방점, GTX-D노선윤 대통령, 임기중 모든 절차 완료…경기도 기본 구상은 내년 4월 나와 속도 예견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11.19 10:41

GTX-D 하남연장 노선이 서서히 안개가 걷히는 형국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임기내 완료하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경기도 자체 기본구상도 내년 4월이면 완료될 계획이다.

그동안 GTX-D 하남연장 노선은 지난 2021년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탈락되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됐으나 실질적인 추진이 불투명했다. 공약으로 제기됐지만 현실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화성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대선 공약인 GTX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불어 수도권 30분 통행권을 거론 GTX 노선들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원래 “2028년 이후 완공예정이었던 GTX A·B·C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A노선은 내년 3월 수서에서 동탄까지 먼저 개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GTX-D·E·F 노선은 대통령 재임 중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를 마무리해 놓겠다”고 말해 하남시와 연계되는 GTX-D노선 등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GTX-D노선이 포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적의 GTX 확충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종료 즉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기도 연구용역은 지난 4월20일 깅동연 지사 민선8기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의 초석이 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용역을 착수했다.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중인 GTX A·B·C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E·F 노선을 신설해 주민의 출퇴근을 돕자는 취지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월 5일 영종 주민의날 기념축사에서 “경기 김포와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GTX-D Y자 노선은 이미 확정됐다”며 “빠르면 올 연말이나 연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윤 대통령의 이날 추진계획 발표를 예견 했었다.

Y자 노선의 경우 김포와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천에서 Y자로 연결, 강남과 하남을 거쳐 팔당에 도착하는 라인으로 옆으로 눕힌 형태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GTX-D를 인천공항과 경기도 하남·팔당, 수서·여주로 연결하는 대통령 공약 사항을 반영, 혼잡도가 높은 서울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면서 수도권의 교통 여건을 함께 개선한다는 방안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은 미사강변, 위례, 감일지구, 교산신도시 등 신도시가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교통 정책이 소외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곳으로 낙후되고 지체된 교통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D 노선이 하남에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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