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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원도심 정주성 정체성 살려야”정혜영 의원, 마을의 정체성 살린 도시로의 재생사업 추진 강조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11.12 07:54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의 현안 문제를 ▲주택 밀집화·노후화 ▲도로, 공원 등 생활기반시설 부족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안전 위협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꼽았다.

정혜영 의원은“원도심의 주택은 노후화되고 주차환경이 열악하여 골목마다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원도심 주거 환경개선과 주차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도시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지역의 문화 가치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서울시 서촌(경복궁서측 일대)지역을 제시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서촌은 100여 차례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주민협의체와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설명했다.

정혜영 의원은 “무조건 밀고, 쓸고, 세우는 것이 정답이 아니며 원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정주성 향상’과 원도심만이 가진 가치인‘지역정체성’유지에 초점을 맞춘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재개발이라는 이름의 도시 생태계 포식자에게 하남시 원도심을 좋은 먹잇감으로 둘 수는 없다”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현재 한시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부서를 상시기구로 전환하여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종합적·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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