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 살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 국회의원(비례대표)과 ▲김기윤 변호사가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편입을 위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에 임명됐다. 향후 하남시의 서울편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진 왼쪽 김기윤 변호사, 오른쪽 이용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후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기윤 변호사 제공)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힘 뉴시티 특위 위원장에는 조경태 의원이, 부위원장에 송석준 의원(경기도당위원장)이 임명된 가운데 하남에서는 이용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가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용 의원은 미사강변도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차기 총선 출마를 향해 중앙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김기윤 변호사는 위례신도시에 살면서 변호사 업무를 비롯한 지역활동에 적극 참여, 시민단체인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앞으로 하남시 위례동과 감일동 주민들의 서울편입을 위한 시민운동은 가속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하남시의 서울편입을 위해 관련 법률제정이 필수적인 만큼 김기윤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써 뉴시티 특위에서 하남시 위례동과 감일동이 서울시로 편입되도록 법률적 조언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변호사는 “남한산성과 송파구 사이에 있는 하남 위례는 100% 서울 생활권이며 감일동도 마찬가지다. 하남시청에 가려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30분 넘게 가야 한다. 경기도 내에서 대표적으로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는 지역으로서 반드시 서울로 편입되어야 한다.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 관할구역 관련 법률제정 논의가 있을 것인데, 하남시 위례동과 감일동이 서울시로 편입되도록 적극 의견을 피력할 것”고 밝혔다.

한편 뉴시티 특위에는 한무경·윤창현·조은희·유경준·홍석준·박대수·이용 국회의원, 홍철호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 이인화 도원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영삼 전 동명대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