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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2건 용역 불발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용역 입찰도 업체 선정 못해 재공고 발주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10.10 15:47

하남시가 최근 발주한 대형사업 2건이 잇따라 용역 타당성 조사업체 선정에 실패하며 재공고에 들어갔다.

하남시가 지난달 용역 발주한 사업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 조사와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등 2건으로 9월 4일과 14일 각각 업체선정에 들어갔으나 응찰업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들 2건에 대해 지난 10월 4일 재공고에 나서면서 재공고 내용도 기존 과업 내용과 동일한 수준에서 오는 17일까지 다시 받아보기로 했다.

우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선정'은 용역을 통해 1개 역사와 최적의 노선을 도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상위 철도망 게획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으로, 위례신도시 인접지역 철도노선과 연계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용역비 3억 4,900만 원을 책정, 서울 신사동에서 위례중앙역까지의 기존 노선에서 위례하남지역까지 약 1km 구간에 1개 역사를 추가로 신설하는 노선이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역(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구간 14.7㎞를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하남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도 입찰 업체가 없어 재공고에 들어갔다. 시는 용역비 2억 4,800만 원을 책정, 기존 과업 내용과 동일하게 입찰참가등록, 제안서, 가격입찰서 등의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시는 업체로 하여금 △지역 현황 및 관련계획 분석 △비전 및 전략방향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이전 후보지 및 기존 종합운동장 부지) △타당성 분석 및 사업실행화 방안 △단계적 실행, 협업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운영효율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2건의 대형 사업 무응찰에 대해 하남시는 무응찰이 나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며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수 없으나 재공고에서도 응찰자가 없다면 과업 내용 등을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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