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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하는 GTX-D노선 하남연장원희룡 장관, 하남시 연계된 Y자 노선 잠정 확정…연말께 윤대통령 직접 발표 예정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10.05 04:42

인천공항과 김포를 출발, 강남을 거쳐 하남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D) 신설 노선이 또 다시 부활하며 하남연장의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에 하남시가 포함될 것인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경기 김포와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GTX-D Y자 노선은 이미 확정됐다"며 "빠르면 올 연말이나 연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며 추진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달 25일 영종 주민의 날 및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영종·인천대교 지역주민 무료 기념행사 중 축사를 통해 GTX-D Y자 노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GTX-D Y자 노선은 인천공항 공사와 국토부가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중간 용역 결과 GTX-D Y자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인‘B/C값’은 1.18로 나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GTX-D를 인천공항과 경기도 하남·팔당, 수서·여주로 연결하는 대통령 공약 사항을 반영, 혼잡도가 높은 서울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 신도시인 하남의 교통 여건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Y자 노선의 경우 김포와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천에서 Y자로 연결, 강남과 하남을 거쳐 팔당에 도착하는 라인으로 옆으로 눕힌 형태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김포와 인천을 출발 인천을 경유, 하남을 종착역으로 하는 GTX-D에 Y자 노선이 신설되면 혼잡도가 높은 서울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면서 복잡한 교통 여건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노선이 추진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당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에서 3개 GTX 노선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이 있다"면서 김포, 검단, 계약, 부천을 지나 서울을 통과해 하남으로 가는 1안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남으로 이어지는 2안, 두 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구축계획에 하남을 포함, 시청 인근에 GTX-D 역사가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안에 김포~부천(김부선)으로 확정되자 대선 당시 원안대로 하남까지 연장하는 라인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은 미사강변, 위례, 감일지구, 교산신도시 등 신도시가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교통 정책이 소외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곳으로 낙후되고 지체된 교통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D 노선이 하남에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와 하남, 김포, 부천시는 GTX-D 유치를 위해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공동시행 하고 소요경비는 3개 시에서 균등 분담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 원활한 용역 추진과 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 운영하기로 협의하는 한편, 공동으로 용역도 발주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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