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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53억원·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56억원 등 투입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9.23 18:52

하남시가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5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에 56억 원 그리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8억 원, 시내버스 광역교통보완대책에 5억 원을 지원한다.

하남시의 이 같은 지원책은 최근들어 전국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측면이 감안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의 주요세입원인 지방세가 480억 원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경제 회복을 적극 고려,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시의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하남시의회 제3회 추경을 통해 예산 710억 원을 편성 통과하면서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의 현대화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53억 원은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시장, 석바대상점가, 하남수산물 전통시장에 적용 지역경제 근간에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전통시장에는 현대화 시설 외에도 석바대상점가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하남수산물 전통시장의 CCTV 설치 그 밖의 경품행사 지원이나 관계자들의 워크숍에도 일부를 지원한다.

하남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는 56억 원을 지원,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비록 예년에 비해 국토비 전면 축소로 규모면에서 차이가 나지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노선입찰 준공영제 지원에 8억 원, 시내버스 광역교통보완대책 재정지원에 5억 원을 확보, 지원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에게만 맡겨놓았던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하남시청역·미사역 등 거점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은 올해 준공영제 시스템 구축 완료 후 내년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을 도모하고, 초이동·감북동 등 취약지역 운행 노선은 노선입찰제 노선으로 전환해 배차간격 단축 등 버스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에 시는 위례 복정역과 미사순환 마을버스를 우선 도입해 위례·감일지구의 ‘똑버스’은행과 함께 시민교통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례복정역(위례-01번) 마을버스와 미사순환(미사-01번) 마을버스가 각각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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