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수리골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덕풍동 수리골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7시와 9일 오후 2시 양일간에 걸쳐 해당지역 지주들을 대상으로 하남시 늘사랑교회(행복마트 2층)에서 수리골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수리골지구는 지난 2009년 12월 하남시로부터 수리골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노후 된 주택이 밀집돼 주택의 신축, 대수선 등 개별 행위가 제한되면서 협소한 주차공간과 열악한 도로환경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토지주 주도의 새로운 방식인 도시개발사업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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