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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로 미사동로 차단…우회도로 개설키로이현재, 관계 기관장 만나 우회도로 조성 협의 등 실마리 찾아
박필기 기자 | 승인 2016.08.17 17:25

 

미사강변도시를 통과하는 지하철5호선 2공구 공사로 인해 미사동로가 전면 차단위기에 놓였으나 이현재 의원이 관계기관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인근에 우회도로를 개설해 대처하기로 했다.

이현재 의원은 지난 16일 저녁 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주민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들과는 주변 우회도로를 신규 개설해 대처하기로 전격 협의했다.

이현재 의원은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상우 LH사장을 잇달아 만나 하남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지하철5호선 2공구 교통통제 문제는 우회도로 개설로 협의, 이날 주민들에게 내용을 전달 한 것.

당초 사업주체인 경기도는 하남선 공기단축과 복공공사비 문제 등으로 미사동로 전면 차단이 불가피함을 밝힐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주민들 반발이 따르고 반대가 거세지며 농성장이 설치되는 등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이 확대돼 왔다.

이에 이현재 의원은 지난달 28일 입주자대표단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뒤 지난 1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남경필 도지사와 박상우 LH사장을 각각 만나 전면 차단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미사강변도시 주요 이동통로인 미사동로의 2년6개월 차단은 미사강변도시 교통대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6개월 이내 단기차단 방안 및 우회도로 신설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미사역 주변 최단거리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 변경 등 행정절차 변경 완료 후 공사를 속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철도과장은 입주자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신규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3개월 이내 차단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지금도 교통불편이 최대 민원인 상황에서 미사동로가 전면 차단된다면 입주민 교통 불편은 더욱 극심해 질 수밖에 없다”며 “모든 사업은 입주민 편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위해 관계기관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재군 의장 또한 하남시 차원의 철저한 사고 예방 및 주민 편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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