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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정병용, 당정근린공원 배수 점검민원현장 방문, 적정 배수시설 미비로 안전사고 우려 지적
김경란 기자 | 승인 2023.07.12 14:56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과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시민 민원 해결을 위해 여야를 넘어 초당적 행보를 펼쳤다.

두 의원은 올 4월 준공한 당정근린공원(미사동 42-1번지 일원)의 배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지 않아 비만 오면 빗물이 고여 공원 이용이 불편하다는 시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1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장마로 인한 잦은 호우로 공원 내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시민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원 내 배수시설 설치 현황 ▲배수로 내 오물 등 배수 저해 요인 파악 ▲횡 배수로 등 배수시설 신설방안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박진희 부의장은“준공이 채 3개월도 지나지 않은 공원인데도 불구하고 비오는 날 현장을 방문해 보니 장화를 신지 않으면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배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빗물이 과다하게 퇴적될 경우 시민 불편이 야기되고 공원시설물의 손상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으로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 동행한 미사동 주민은 “당정근린공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소량의 비만 와도 물이 고여 이용이 불편하고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병용 의원은 “배수시설 미비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배수시설 신설 및 기설치된 배수시설의 원활한 기능을 위한 유지보수 방안 등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 해 달라”고 소관 부서에 주문했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소관 부서 관계자는“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임을 알고 있다”며, “배수시설 약 9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민원사항을 반영해 신속히 개선조치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진희·정병용 의원은 “여야를 떠나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란 기자  nan6384@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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