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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0년차 총회, ‘성결교회 민족의 희망, 사중복음 우리의 사명’ 주제로신임총회장 여성삼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0년차 총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성결교회 민족의 희망, 사중복음 우리의 사명’이란 주제로 개최되어 총회장에 여성삼 목사를 선출했다.

유동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총회는 임원선거를 비롯해 헌법 및 제규정 상충조항 개정안, 헌법개정안, 헌법연구위원과 재판위원 소환, 총회비 산출 방식, 서울신대 이사소환, 순교지 성지화 사업 등 굵직한 현안 처리로 진행됐다.

올해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후보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를 비롯해, 목사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새빛교회), 서기 성찬용 목사(청파교회), 부서기 남창우 목사(역리교회), 회계 임평재 장로(서산교회), 부회계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등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총회 헌법에 따라 현장에서 제110년차 총회임원으로 공포됐다.

특히 2파전으로 관심을 모은 장로부총회장 선거는 교계 정치와 연합운동 경험을 두루 갖춘 김춘규 장로(청계열린교회)와 교단 정치와 사정에 밝은 김경호 장로(홍은교회)가 경합을 벌였다.

결국 장로 부총회장 선거는 총원 786표 중 471표를 얻은 기호 1번 김춘규 장로가 315표를 얻은 기호 2번 김경호 장로를 근소하게 앞섰으나 하지만 교단 헌법상 3분의 2가 되지 않아 2차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경호 장로가 “부족한 종을 성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사퇴의 의사를 밝혀 김춘규 장로가 헌법 제70조 2항에 의거해 제110년차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여성삼 목사는 “부족한 제가 주님의 기쁘신 은혜 안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110년차 총회장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 “주어진 1년 동안의 시간에 많은 일을 행하기보다 교단의 주춧돌을 세우고 성결의 정체성을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총회장은 또 △이명직, 이성봉 등 교단의 선배들이 경험한 뜨거운 성령체험과 전도의 열정 회복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목회현장에서 가르치고 모든 성결인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 △성결교회 60% 차지하고 있는 작은교회들이 자립하고 중견교회로 설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 △지속가능한 교단발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 개발 등 보다 구체적인 각오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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