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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장로의 <깡통 속에 핀 하늘의 축복> 화제<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 김 상 호 장로
“50여 년 전에는 내가 문짝을 어깨에 메고 구병리 마을을 올라갈 때도 함께 했고, 내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도, 젊은 날에도, 백발이 된 오늘까지도 언제나 너와 함께했지. 네가 노년에 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한다고 구병리에서 먼 길을 떠났으니 어찌 내가 기뻐하지 않겠느냐”<본문 중에>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2000년 2월, 책나무. 269쪽)의 저자인 김상호 장로가 두 번째 책 <깡통 속에 핀 하늘의 축복>(책나무, 253쪽)을 펴내 화제다.

이 책은 혼탁한 세상 속에서 성경 속에 담겨진 뜻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말아야 한다. 꼭 천국만은 가야한다”는 것이 책 속에 숨겨진 비밀이다.

<깡통 속에 핀 하늘의 축복>은 △나의 이야기 △아들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온 과정과 지금도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아들의 삶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기적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앞서 출판한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한사람을 통해 얼마나 놀랍게 역사하며, 축복하셨는지를 기록했다. 또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올라가신 예수님을 떠 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나라 선교에 동참한 이야기도 그대로 적고 있다. 순수한 시골교회 장로가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스스로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책 속에 그대로 묻어난다.

자신을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가 감사해 김 장로는 전도자로 나서 전국방방곡곡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리고 고향인 충청북도 보은군 구병마을에 교회당을 건축했다. 김 장로와 그 가족들에게 큰 축복이며, 감격스러운 자리였다. 이 교회당 건축을 위해 김 장로는 살아온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7년 동안 기도했다. 그 기도의 결실이 맺어진 이날 헌당예배는 감격 그 자체였다.

김 장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면서, 많은 영적은사를 받았다. 이 은사는 목회하는 첫째아들인 김명환 목사(인천 갈릴리교회)에게 그대로 나타났으며, 김 목사 역시 목회현장에서 하나님나라 선교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을 믿고 6명의 자녀를 가슴에 묻는 아픔을 겪었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았다. 커다란 하나님의 축복을 빈 깡통 속에 가득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장로로서,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는 저서가 한국기독교인 대부분이 신앙텍스트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역경의 이야기와 신앙생활, 신앙의 태도, 힘든 역경 속에서 깡통을 채워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펴낸 김상호 장로는 “이제 해야 할 일을 마친 것 같다. 내가 태어나 지금 86세에 이르렀는데 정말 오랜 시간 경주한 것 같다. 마치 지나온 날들이 어젯밤의 꿈만 같다”면서 “이제 얼마 후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했다 칭찬받는 종’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또 “이제 나의 달려갈 길도 마쳐 가기에 영적 바통이 아들 목사에게 이어져 가리라 본다. 큰 실수 없이 여기까지 온 것처럼, 아들도 끝까지 신앙의 경주를 잘하기를 바란다”며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 이 시대에 참다운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사명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로가 첫 번째로 펴낸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는 가족 중 무당만 5명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욥 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예수를 믿은 후 6명의 자녀를 잃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며, 신앙을 지킨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무속신앙에 뿌리를 박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 속에서 태어난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고, 격려의 편지도 보내왔다. 또한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신앙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상호 지음/ 책나무 출판사 / 값 13,000원
문의 032-519-2520

유환의 기자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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