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앙생활 교회보기
[오수강 목사] 한국 기독교의 위기관리 능력 과연 있는지?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12.08 08:15

   
▲ 오 수 강 목사
기독교는 항상 마귀와 전쟁을 치러야 한다. 연말에는 세상 죄악을 사하여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시기인지라 사회의 분위기는 신불신간에 모두 예수님의 탄생을 반기는 분위기다. 그런데 올해는 좀 예년과 다른 모습을 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세계를 전쟁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가는 이슬람교 무슬림의 무차별 테러로 인해 전 세계가 전쟁 공포에 시달리고 있음이다. 특히 이슬람의 지하드를 일으키는 무슬림 가운데 IS속한 무슬림들의 성전(?)으로 전 세계가 초긴장 하고 출입국관리에 온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IS는 유대인과 기독교도들을 적군으로 여기고 그들이 이지구상에서 다 소멸되기 까지 지하드를 멈추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다고 한다. 특히 기독교 국가 중에 미국을 주적으로 간주해 연말 테러를 강행하겠다는 위기를 만들고 있다. 미국은 IS를 덜 자극하는 분위기로 인해 연말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광고 레온사인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광고로 명맥을 겨우 유지하려고 하나 연말 분위기는 이미 사라졌다고 한다.

12월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가 이 땅에 정착하는데 크게 공헌을 했다. 선교 초기 기독교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교회에서 하는 성탄절 특별 활동은 교회의 이웃과 타종교인들 까지도 호응도가 높았다. 교회의 벽은 낮았고, 교회의 서구 문화적인 콘텐즈는 사회인들이 기독교를 설교나 성경책으로 보다 접근하기 쉽게 했다. 서구의 놀이 문화인 성극이나 시 낭송, 찬양, 새벽 송, 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데 성탄절이 크게 공헌을 했으며 선교나 전도의 동력이었다.

그런데 이제 한 성경에서 출발한 형제종교라고 할 수 있는 이슬람이 기독교를 주적으로 여겨 기독교도가 이 땅에 자취를 감출 때까지 지하드를 강행 한다는 위협을 한다. 그래서 미국의 기독교도들이나 한국의 기독교도들은 지레 겁을 먹어 성탄절이 다가오지만 세상에 기쁜 소식을 알리는 수단이었던 성탄절 트리나 선교적인 광고가 수그러들거나 자취를 감추는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고민이다.

한국 기독교의 위기 관리능력이 겨우 이슬람의 협박에 기를 쓰지 못하고 움츠리는 모습이 과연 옳은 행동일가? 얼마 전 여행금지 구역으로 정한 이슬람 지역에 무계획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선교의 무례는 국가의 방침도 거스르는 오만으로 인해 많은 생명을 희생해야 하는 대가를 치르기도 했다. 지금 IS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구미에 당기는 당근을 제시해 자발적으로 찾아오도록 유인책을 쓰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젊은이들이 환상에 젖어 시리아를 통해 1S로 향하는 젊은이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도 여행금지 지역으로만 알리고 있다.

반대로 한국교회의 실상은 젊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이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지는 몰라도 지금으로서는 무대책으로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는 그런대로 교회 운영을 해왔으니 그대로 운영되겠지, 앞으로의 문제는 걱정은 금물이니 염려 할 것이 없다고 장담하는 지도자들도 있지 않은지? 물론 모든 걱정근심은 주께 맡기는 것이 기독교인의 신앙심라고 하지만,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 구성원 중 어린이 부서와 젊은 청소년들의 자리가 눈에 띄게 비는데도 세월만 탓하고 그들의 탓으로 돌린다면 얼마 가지 않아 지금의 교인들의 수가 반 토막 날 것은 불 보듯 빤한 일이다.

문제는 한국교회의 가르침에 하자가 있는데도 이를 인정치 않고 문제를 외부나 사회의 탓으로 돌린다면 이는 영원히 치유 될 수 없다. 한국기독교가 눈여겨 볼 일은 IS에 자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코란)의 내용을 충실하게 지킨다는 점이다. 혹 자신의 목숨을 요구한다면 기꺼이 자신의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자폭 테러를 감행 할 정도로 정신무장을 한다고 한다.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을 감행하는 것은 순교(?)자로 죽으면 천국에서 지상에서는 상상도 못한 상급이 주어진다는 꾸란의 가르침을 무조건 믿고 따른다고 한다.

기독교 특히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각성해야 할 일은 한국교회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왜냐하면 성도들과 젊은이들이 교회의 가르침에 동의를 하지 않고 불신하기에 교회를 이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서글픈 생각이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의 계시를 외면하는 일은 전하는 지도자들의 소양부족으로 인해 말씀에 권위를 잃은 탓이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이유는 교회 지도자들의 세속화와 물질추구가 이를 부추기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관리 능력 부재로 인해 젊은이들이 외면하는 현실을 지도자들만 모르는 현실이 안타깝다.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담임/ 본지 논설위원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