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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문화(주), “진흥 창사 40주년 광야생활을 상기하자”창사40주년 기념행사와 제20회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

   
▲ 박경진 회장
1976년 창립 이후 캘린더, 기독교서적, 팬시용품을 제작하고, 인터넷쇼핑몰, 기독교서점을 운영하는 동시에 한국 기독교 역사를 담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문화기업 ‘진흥문화(회장 박경진)’가 ‘진흥 창사 40주년 광야생활을 상기하자!’란 슬로건 내걸고, 창사40주년 기념행사와 제20회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일부터 10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호주 등 해외 한국입양인(만18세~30세) 29명을 대상으로 제20회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해외 가정에 입양되어 살고 있는 청소년 및 입양가족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고, 한국의 자연과 도시 발전상 및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견학시킴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해외에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건강한 세계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들은 부대방문, 평화전망대 견학, 철책선 걷기, 땅굴, 도라산역, 임진각 탐방, 입양기관 자원봉사, 북한산 올레길 등반, 한국음식(김치, 삼계탕) 체험, 전통혼례 체험, 진흥 창사 40주년 행사 참여, 주일예배(사랑의교회), 진흥수련원, 한강유람선 저녁 만찬, 서울관광(청계천, 광화문 광장), 남대문 전통시장 체험 등 오전과 오후로 꽉 찬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6일 오전 10시 왕십리 소재 꽃재교회에서 열리는 창사 40주년 기념행사는 1부 오기장이선교단과 함께하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는 레이저퍼포먼서 P.I.D, 보이스 밴드 E.X.I.T, Cookin' NANTA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에 박경진 회장은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친부모의 품안에서 자라지 못하고, 여러 사연으로 인해 모국을 떠나 각기 다른 국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해외 입양인의 수가 대략 20여만명”이라며,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 혹은 원망과 두려움들을 언제까지나 개인의 문제로만 묻어둘 수는 없다는 안타까움 심정을 가지는 것은 그들 속에도 우리와 똑같은 한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그들이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그들에게 심어줌으로써 흔들리는 정체성을 바로 세워 주고, 따뜻한 동족애를 느끼게 하여 가슴속 깊이 가라앉아 있는 상처들을 싸매 주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면서, “이러한 책임감과 함께 그들의 아픔을 사랑으로 껴안아 주어야 할 의무감으로 모국의 발전된 모습과 우수하면서도 소박한 우리의 문화와 예절 등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진흥문화(주)는 199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박 회장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제 우리가 내딛는 또 하나의 소중한 발걸음이 해외 입양인들에게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당당한 한국인으로서 똑바로 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열심히 살아가야 할 젊은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각기 서 있는 자리에서 감사할 줄 아는 미덕을 배우고,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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