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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목사] 하나님의 심판프로그램 – 환경파괴 ②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03.26 13:15

   
▲ 황 인 찬 목사
다보스 포럼(Davos Forum -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의 통칭)에서는 향후 10년 간 지구 최대의 이슈는 '날씨(기후변화)'라고 예측하였는데 기후의 변화로 엄청난 재해가 이 지구촌에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파괴로 인한 무서운 재난과 이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과 더불어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하나님의 심판은 서로 맞물려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택한 자들에게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상속(기업)하시려고, 복음을 통해 계속 부르고 계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다. 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 구원계획이 완성될수록 세상에 대한 심판도 비례적으로 진행될 것은 자명하다.

하나님의 세상에 대한 심판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자연파괴, 환경파괴이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이것은 하나님이 손을 들어 치시는 심판이 아니다. 인간들의 탐욕이 자초하는 재해이다. 하나님께서 그대로 내버려 두신 결과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지고, 자연에 대한 착취도 심해져 결국 자기들이 뿌리고, 불러들인 재앙으로 종말을 맞게 되는 심판이다.

이 자연과 환경 파괴의 심판도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병행되어 실행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 오는 것만큼 자연파괴도 더 심해질 것이 분명하다. 모든 성도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날, 새 하늘과 새 땅이 가까워 올수록 이 세상은 점점 더 무서운 재난 앞에 고통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 배후에 성도들의 기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연을 파괴하는 그 배후에 있는 성도들의 기도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할 수만 있다면 날마다 열심히 기도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기도의 내용들은 각기 다양하지만 모든 기도를 통틀어 핵심을 간추린다면 결국 주께서 가르쳐 주신(주기도) 기도로 귀착될 것이다.

'하나님아버지, 주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는 날이 오게 하시옵고, 주의 나라가 빨리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시오며.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져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기도다.

완전한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려면 이 세상은 심판을 받아야 된다. 이 세상이 존속하는 이상 하나님나라는 완성될 수 없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마귀의 권세가 철저하게 심판 받고, 그들을 따르는 모든 세상의 악한 자들이 심판 받기 전에는 하나님나라가 완성될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토록, 온전히, 영광을 받으실 수가 없다.

우리의 기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역하는 자들은 더 무서운 심판으로 떨어지는 역설적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심판프로그램인 말세의 예언이 구체적으로 성취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다. 따라서 명심하고 실천할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현실을 주시하면서 깨어 있어야 한다.

자연이 파괴되면 예수 믿는 사람이라도 결코 자연 파괴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한다.

롯은 그가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 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자 그의 가족들과 더불어 치명적인 큰 고통을 겪었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기본윤리가 무너짐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이 세상의 모든 자연이 파괴되면 성도라고 해서 그 고통에서 비켜나거나 면죄 받지 못한다. 우리도 함께 그 고통을 당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와 불신자가 다른 점이 있음도 사실이다. 그 모든 심판의 사건을, 말씀을 통해 예의 주시하면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 대처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는 것이 다르다. 그 이유는 구원이 완성되는 그날이 가까이 다가옴을 알기에 깨어 경성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자연환경이 파괴되면 파괴될수록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믿는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어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24:42-43) 주님이 재림이 점점 가까이 오므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여기에서 '깨어 있다.'는 것은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세상에 마음을 주거나 빼앗기지 않고,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경건생활에 힘쓰는 것이 정신 차리는 것이고, 깨어 있는 것이다. 주의 일에 더욱 열심을 품고, 충성하는 것이고, 정욕대로 살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이다.
 
<계속> 의왕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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