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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상 목사] 온 인류의 뿌리에 대한 성경적 전제 ⑧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5.26 16:12

   
▲ 조 준 상 목사
벨렉 족속 아브라함도 아버지 데라를 따라서 동쪽 파사만 해변가에서 살았다. 즉 유브라데 강 줄기를 따라 내려가서 갈대아 우를 땅에서 살았다. 그것을 보아도 그들이 동쪽으로 이동한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니까 벨렉 족속들은 유브라데 강 이남지역 평지에서 살게 된 것이고 욕단 족속은 산지에서 살았다. 벨렉 족속 중에서 아브라함 가족만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그 후 이스라엘 족속으로 한 나라를 이루게 하셨다.

④ 벨렉의 후손과 욕단의 후손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셈의 아들들과 그 손자, 손자의 손자로 많은 후손들이 생육 번성했다. 셈은 그들 전체의 조상이다.

그런데도 그 중 셋째 아들의 손자인 증손 한 사람이 이름만을 들고 셈은 에벨의 온 자손의 조상(창 10:21)이라고 성경에 못 박아 놓았다. 이 말씀을 이처럼 따로 드러낸 것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큰 섭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그 무엇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벨은 셈의 맏아들의 손자가 아니라 셋째 아들 아르박삿의 손자였다. 그 에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을 낳고 세상이 나뉘게 되었음으로 “나뉨”이라는 뜻으로 큰 아들 이름을 벨렉이라고 했으며, 그 동생 이름은 욕단이라고 했다. 그들은 에서와 야곱처럼 쌍둥이인지도 모른다. 이름을 동시에 지은 듯 하다. 그러니까 셈을 에벨의 온 자손의 조상이라고 한 말은 곧 벨렉과 욕단의 자손들의 조상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벨렉의 후손들은 그 자취가 분명한데, 욕단의 아들들은 13형제나 되는데도 그들의 후손들은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 것일까?

벨렉의 6대손, 즉 셈의 10대손이 바로 아브라함이다. 벨렉의 후손 이스라엘은 예수님 출생까지 46대의 계보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곳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 그 피 값을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하였다(마 27:25). 결국 그 보응을 받아 고토에 살지 못하고 그곳에서 쫓겨났다. 그 후 그들은 나라 없는 백성이 되어 유랑하며 많은 학살을 당했다. 특히 2차대전 당시에는 6백만 명이나 나치에게 학살을 당했다. 그들 종족은 세상에서 없어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라는 민족신앙을 갖고 있었다(렙 24:7). 그리고 언젠가는 조상들이 살던 고토로 귀환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다는 언약을 믿었다(사 11:12, 겔 83:8). 그곳에 낙원국가를 건설하고 평화시대를 이루게 하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지금도 믿고 있다(겔 34:25-31, 사 54:10).

그들은 14세기 동안이나 발도 못 붙여 보던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 국가를 세웠다. 전세계 여러 나라에 유대인들이 퍼져 있고,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처럼 벨렉의 후손들은 세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 이외의 벨렉의 족속들인 모압, 암몬, 이스마엘, 에돔족 등도 중동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이것은 성경상으로도 엄연히 나타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동생 욕단의 13지파나 되는 많은 족속들은 중동에 살고 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⑤ 동아시아로 진출한 욕단

바벨에서 흩어져 나온 인종은 동아시아에도 퍼졌을 것이다. 아랍의 13족속들을 욕단의 후손이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과는 다른 이야기다. 현 아랍족속들은 이스라엘이 아닌 이스마엘 족속들일 12족속이 퍼져 있고(창 25:13-18), 롯의 후손 모압과 압몬 족속(창 19:36), 그 밖의 엘랍족, 앗수르족, 롯족, 아람족 등이 섞여 있다. 욕단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추측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거기에 스바, 오빌, 하윌라라는 지명을 보고하는 말일 것이다. 즉 욕단의 아들들 가운데 그런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계속> 사)한민족세계선교훈련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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