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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열 목사] 어린 아이들을 하나님께 맡기자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4.28 11:38

   
▲ 김 근 열 목사
탈무드를 보면 어떤 왕이 한 남자에게 빨리 들어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남자는 세명의 친구가 있었다. 한명은 아주 친한 친구요,두 번째 친구는 좋아하는 편이고, 세 번째 친구는 친구이긴 하지만 별로 친한 친구는 아니고 그냥 친구일 뿐이였다.


왕이 부르는 것은 문책받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 사람은 두려웠다. 그래서 세명의 친구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한다. 그러자 첫 번째 친구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두 번째 친구는 궁궐 앞 까지만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세 번째 친구는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같이 가세! 자네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 함께 임금님을 만나도록 하세.”하고 말했다.

탈무드에 의하면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아무리 친밀한 관계라도 죽을 때는 가지고 갈 수 없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으로서 화장터까지는 함께 가준다는 말이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으나 죽어서까지 남는 것은 선행이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아무리 많이 배워도 일을 잘해도 섬김과 나눔을 모르면 세상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어린아이 때부터 가난한사람 돕는 것을 확실하게 가르치며 자녀가 어릴적에 조금한 저금통을 주어 이웃을 섬기기 위해 저축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기에 유대인은 어린이 되어서도 풍요로운 사람들은 수입의 1/5를 보통사람들은 수입의 1/10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쓴다.

예수님도 내가 병들 때에 갇혔을 때 목마를 때 돌보았느냐고 물으셨다. 언제 갇혔습니까? 했을 때 내 이웃에게 하는 것이 곧 내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오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무엇보다도 가진자의 배려가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이웃과 고통받는 이들을 생각하고 섬기고 나누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한다. 어린아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세월호 진도 앞바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과 함께 진심어린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국가적으로 필요할 때다. 사랑은 진실의 땅에서만 자라는 꽃이다. 사랑은 희생의 가슴에 맺히는 열매이기도 하다. 내 형제자매처럼 내 아들 딸 처럼 품어주는 온 국민의 진심어린 마음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 때부터 자녀는 하나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의 품에서 자라게 하자.

한나처럼 하나님께 맡기자. 믿음으로 사무엘은 성전에서 자라게 한 것이다. 또한 엘리 제사장처럼 자녀들의 악을 보고도 적당하게 타협하면 안된다. 엘리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정치 종교적으로 힘들 사사시대말기를 잘 이끈 인물이다. 그 당시 회막 실로에서 대제사장으로 임무에 충실했고 약 40년동안 이스라엘을 이끈 유능한 사사요, 종교지도자다. 그는 아론의 막내아들 이다말의 후손 중에서 최대 능력을 가지 대제사장이였다. 그의 치명적인 실수는 자녀교육실패에 있다. 우유부단한 태도가 자녀를 하나님과 등지게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있다. 이제부터라도 어린이를 하나님의 귀한 선물로 알고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배우고 행동하게 하군남반석교회담임/본지논설위원자. 어린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가정, 어린이의 힘찬 찬송소리가 가득한 가정예배를 드리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기도해본다.

군남반석교회담임/본지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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