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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제1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급변하는 시대에 군장병과 소통 위한 새로운 전략 절실
   
▲ 예장 통합총회가 제1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의 미래와 중장기 군선교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젊은 장병과 눈높이 맞춘 새로운 선교전략을 세워야
군선교 현장 의견 존중해 인적, 물적 지원 적극 필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제1회 예비역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 세미나를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갖고, 한국교회의 미래와 중장기 군선교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예배는 예비역군종목사회 회장 김정호 목사의 인도로,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의 기도와 군종목사단의 특송, 김동엽 총회장의 ‘그리스도의 예수의 병사’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제88회 총회장 김순권 목사와 군농어촌선교부장 이상진 목사가 축사를, 명예회장 김기태 목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또한 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고, 예비역군종목사회 총무 전세광 목사의 광고와 제83회 총회장 유의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엽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변화하는 군선교 현장에 발 빠르게 대처해 바람직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예비역 군종목사를 비롯해 모든 목회자와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김기태 목사는 군선교연합회의 논란과 관련해 “우리교단이 가장 많은 후원과 가장 유능한 군선교 사역자들을 배출하고 있음에도 군선교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현장의 군선교사역자들과 함께 새로운 군선교 정책을 수립해 한국교회 군선교의 원동력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부 군서교사업 보고 및 특강 시간에는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사회로 김학수 목사(장위중앙교회)의 기도와 군농어촌선교부 총무 서광욱 목사의 사업보고, 장신대신대원장 임성빈 교수의 ‘한국교회의 미래와 군선교정책’이란 주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빈 교수는 갈수록 급변하는 시대에 군장병을 비롯한 낯선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특히 구태의연한 군선교의 정책을 벗어나 작금의 군선교 현장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도 요청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보다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기성세대의 상식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른 젊은 장병들과 소통이 안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젊은이들은 종교가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군선교 현장의 의견을 존중하고,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선교전략을 세워 인적, 물적 자원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는 정책 및 프로그램개발 사업으로 중장기 군선교정책개발을 위한 군선교정책 세미나, 군선교 전문위원회 운영, 해외 군선교협력 정책 세미나, 군선교 지역교회 참여 활성화, 군종목사 충원 다원화 대책 마련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현장개발 및 활성화 사업으로 군종목사 군선교현장 방문 및 진중세례 지원, 군종사관후보생 우수인력획득을 위한 순회설명회, 군선교사역자 위탁교육 지원, 군선교사역자 자녀 지원, 군선교후원회를 통한 후원교회 방문 및 군선교 후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사업으로 군인교회 전도, 양육, 상담 모범사례집 발간과 총회 파송 군선교사역자 포스터 제작 및 배포사업, 총회 군선교주일 군종목사 파송 군선교 보고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외협력 사업으로 군종목사 전역 후 사역연결 사업, 군선교 관련 유관기관 협력사업 지원, 기독군인회 등 활동지원, 군종목사 군선교사역 사업 홍보, 국방부 및 각 군본부 군종실 협력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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