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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오염도 막고 예산도 절감마루공원 장례식장 일회용품 근절, 다회용기 사용시 연간 5981만원 절감
김경란 기자 | 승인 2023.06.01 14:03

하남시가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으로 환경오염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6월부터 천현동 628에 있는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장례를 치루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사용해 오고 있는 일회용품을 자제시키고 다회용품을 권장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마루공원 장례식장은 지난해 1회용품 사용량이 79만6천 개로 연간 5천981만 원에 상당하는 종이, 플라스틱 재질의 1회용품이 쓰였다가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게 되면 폐기물 감량에 다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기에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조문객들에게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종)를 제공한다.

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9종은 하남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후 장례식장에 공급해 재사용 한다.

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도입 초기에는 이용객들이 불편할 수 있겠지만 다회용기 사용이 익숙해지면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고 친환경 장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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