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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성남골프장 존치’ 서명운동 돌입범시민 대책위, 본연의 골프장 운영 요구…개발 시 집단행동 나설 것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5.21 09:45

하남 위례 지역 주민들이 위례 성남 GC(골프장) 존치해 달라며 시민의 염원 결집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성남GC 존치를 위한 범시민 대책위'가 성남골프장 존치를 요구, 주목되고 있다.(사진은 대책위가 하남시민 서명운동을 받는 모습/제공 대책위)

하남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남GC 존치를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 대책위)는 과거 미군이 사용했던 성남골프장(18홀)이 매각돼 공공택지로 개발되면 공기가 나빠지고 조망권마저 사라져 생활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서명운동에 나선 것이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했던 미군기지 하남 위례 '성남골프장'을 현행 그대로 존치시켜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목표는 우선 5월 말까지 1만 명 돌파다. 지난해 마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남골프장의 녹지를 보존해 주세요’라는 청원까지 제기된 상태다.

범시민 대책위는 “미8군 전용으로 지난 1993년 18홀 규모로 문을 연 성남 GC는 지난 2017년 미군이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위례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장기간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각종 범죄가 발생할 우려는 물론 주변 환경을 더럽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개발 계획을 중단하고 존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시장님께서도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골프장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된 신문 기사도 보았다”며 “골프장이 매각돼 공공택지로 개발되면 공기가 나빠지고 길이 막히는 데다 조망권마저 사라져 생활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미 이행시 집단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는 성남 GC가 시민 누구나 찾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골프가 부의 상징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남녀 우리나라 골프선수들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남시는 면적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주변에 변변한 체육시설과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하게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하남시가 성남 GC를 국방부로부터 돌려받아 골프 꿈나무 발굴 및 골프장학생, 세수 확보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남 GC의 존치를 위한 하남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하남시를 비롯한 국방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오니 시민의 폭발적 관심과 진심을 헤아려 달라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부는 하남시청 앞과 신장사거리 인근, 위례신도시 학암동 지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마무리한 서명부는 하남시청과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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