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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예술놀이 하러 가요”하남문화재단, 전국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박필기 기자 | 승인 2016.08.07 21:14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토요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아침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남문화재단에서 매주 토요일,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인기다.

특히 2013년부터 진행해 온‘꿈다락토요문화학교 -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만들고 전문 연주자들은 그 곡을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가 시행된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해나가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2012년 시행 첫해 전국 151개 프로그램에서 2016년 현재 92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프로그램 중‘꼬마 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의 VYC(Very Young Composers, 꼬마 작곡가)프로그램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뉴욕필하모닉과 스쿨파트너쉽을 맺고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음악과 악기를 배우거나 다루지 못해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배우며 작곡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곡강사 및 악기강사를 투입하여 아이들이 자신만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며 최종발표회 때는 전문연주자들이 아이들의 창작곡을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하남문화재단에서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질과 완성도가 높아 학무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예술교육이다.


(세계 속에 울려 퍼진 하남의 미래)


올해 6월 4일, 뉴욕필하모닉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VYC(꼬마작곡가)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콘서트를 펼쳤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National Sawdust 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총 4개국 9명의 아이들이 참여 하였으며, 한국를 대표해 작년에 하남문화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원태현(신평중학교 1학년)군의 곡이 연주 됐다.

원태현군은 이 공연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하남문화재단에서 특별 작곡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업곡인 우주의 미래(Future of Space)라는 곡을 완성해냈다. 이 콘서트는 4개국 9명의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곡을 소개하고 뉴욕 현지에서는 아이들의 곡을 연주하는 등 시공간을 뛰어넘는 색다른 공연을 보여줬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현재에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는 8월7일까지 2016년도 2기 꼬마작곡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꼬마작곡가 후속 심화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브릿지프로그램’수강생을 (2013년~2015년 사이 꼬마작곡가 참여학생만 신청가능) 모집하고 있다.

브릿지프로그램은 전국의 꼬마작곡가 참여기관 9개 중 하남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만이 선정되었다. 이는 하남문화재단이 4년간 예술교육의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여준 결과이다.


(토요일에 열리는, 하남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이외에도 하남문화재단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하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토요일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8월부터 시작된 ‘각양각색 예술점령기 2기 - 하남 청소년 스토리 극장’은 현역 연극배우이며, 프랑스에서 연극과 움직임에 대해 연구, 활동하는 유명강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디어연극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감정 표현하기, 자존감 높이기 등 쉽고 재미있는 예술교육을 통해 중학생들의 건강한 내면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낭만실험실’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나날이 변해가고 있는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만드는 수업을 통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하반기에도 하남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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