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7일 오후 10시 24분께 망월동 1146-1의 A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명이 연기흡입으로 부상을 당하고 부동산 등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은 해당 오피스텔 현지모습/ 하남소방서 제공)

소방서에 따르면 이곳에 사는 입주민 B모씨가 저녁 식사 중 화장실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는 것.

이에 B씨는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를 실시했으나 화염이 수건으로 옮겨 붙어면서 불씨가 번져 밖으로 대피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이날 화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