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위원장 김시화)가 지난 5일 오후 4시 더하남 컨벤션웨딩홀에서 오는 27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전국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회 개편을 위해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의원대회에는 130명 대의원 중 100여명이 출석해 지역대의원·전국대의원과 상무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시화 하남지역위원장은 하남지역위원회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조직을 새롭게 개편해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는 생각으로 당원과 자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정당이 주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당원·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회사에서“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원하던 세상으로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한 세상,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통일의 꿈이 무지개처럼 영롱한 그런 세상을 소개했고,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원하시던 세상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골고루 잘사는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했다며 참석한 대의원에게 이런 세상을 다시 만드는 데, 단결의 힘을 모아 다가오는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추미애 의원 축전과 최고위원 후보 전해철 의원, 이언주 의원 등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유은혜 의원측 후보자를 비롯한 대의원 및 당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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