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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친환경차 보급에 사활건다하남시, 보조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올해 친환경차 717대에 109억원 지원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5.02 17:22

갈수록 더해가는 대기 환경오염 등에 대비코자 하남시가 올해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배정, 친환경차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기후위기에 대응코자 시민들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6억 5천여만 원을 배정해 놓았다.

하남시는 지난해 118억 7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보다 지난해가 더 큰 규모로 지원됐던 이유는 전기자동차에 한해 법인의 경우 자치단체가 아닌 환경공단을 통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당초 예산확보가 적은 이유다.

하지만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가 예상보다 많아질 경우, 시는 추후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법적 보조금 지원은 지속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모두 717대를 예정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528대(승용 360대, 화물 148대, 버스 20대) ▲전기이륜차 100대 ▲수소전지차 70대 ▲LPG어린이 통학차량 19대다.

지난해는 전기자동차 1088대, 전기이륜차 75대, 수소전지차 4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앞선 2021년에 비해 지난해 전기자동차는 406대가 늘어났었다.

올해 전체사업비 중 전기자동차에는 82억8천여 만원, 전기이륜차 1억6천여 만원, 천연가스 자동차 1억1천여 만원, 수소연료전지차 22억 7천여 만원, 어린이통학차량 1억3천여 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올해 수소전기차의 경우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다.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가 이에 해당된다. 지난해는 전기차의 경우 평균 1000만원, 전기화물차는 평균 2100만원을 차종마다 차이가 나는 금액을 지원했다. 수소연료전지차 또한 한 대당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했다. 대상차량 및 보조금액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 대상을 관리 강화하고, 개방형 공공 급속충전시설 설치 조성을 확대하며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 등에도 단속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이 향후 환경오염 저감 대책 및 탄소중립 실현의 기후위기에 대응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에 행정력을 모아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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