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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하남 연장 다시 불 붙나“하남시민 염원 이뤄질까”…경기도, GTX D·E·F노선 연구용역 착수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4.20 12:19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반쪽짜리 노선으로 전락하며 하남 연장이 불발됐던 GTX-D노선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던 이 사업이 경기도 연구용역에 포함 됐기 때문이다.(사진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당시 미혹정 기본 자료)

경기도는 민선8기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의 초석이 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20일 착수한다.

도에 따르면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중인 GTX A·B·C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E,F 노선을 신설해 주민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GTX-D노선 하남 연장은 대통령 공약이자, 김동연 도지사 공약이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공약이기도 해 하남시민이 가장 이루고 싶은 염원이 담긴 노선유치다.

GTX-D 노선은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고, GTX-E 노선은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한다. 또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노선이다. 수도권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사업 목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8기 공약의 GTX D·E·F 노선 신설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D·E·F 노선 등을 분석하고, 시·군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용역에서 구상한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정부가 검토 중인 F 노선과 유사한 노선 형태를 띠고 있다.

도는 GTX 신규 노선 주변의 도시개발(역세권 복합개발) 후보 지역 발굴과 개발 방안도 검토한 뒤 경제성 분석(B/C) 시 타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도시개발에 따른 수익을 활용한 재원 조달 연계 방안도 연구한다.

도는 연구용역의 결과를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경기도 의견 제시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GTX 신설에 관한 경기도의 안도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경기연구원을 대표사로 새별이앤씨, 동명기술공단, 제일엔지니어링, 선구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용역은 내년 4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선 이후 틈만나면 중앙 정관계 요로의 인물들을 만나 GTX-D 노선 하남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해 왔다.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하남시에 연결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주문이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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