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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놓고 머리맞대강성삼 의장, 북위례 주민과 간담회 연장역 1개냐 2개냐 방안 논의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4.04 16:19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 사진 중앙)이 2일 하남시의회 의장실에서 북위례 입주자 대표들의 요청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6월 착수가 예정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관련, 기존 위례신사선 연장안의 형평성을 재점검하고, 연구용역에 북위례 주민들이 제안하는 연장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위례 입주자 대표들이 제안한 안은 위례스타필드에서 정차 후 길병원으로 이어지는 2개역(2.3km) 노선의 연장안으로 위례신사선 본선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방향으로 1개역(0.92km)을 연장하는 기존 안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강성삼 의장은 “위례신사선 연장안은 위례 주민 모두가 똑같이 교통 분담금을 부담했다는 기본 사실 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하철 이용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편리함은 위례 주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의장은 “다만 북위례 입주자 대표분들이 제안하는 추가 검토 요청안이 위례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을 촉발하지 않도록 충분한 소통과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위례 입주자 대표들도 “우리 또한 하남 위례 주민들이 진심이 담긴 대화를 통해 갈등이 아닌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위례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불가피한 피해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끝으로 강 의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의장실을 찾아주신 북위례 입주자 대표분들의 노고가 각별하다”고 감사를 전하며 “하남시 집행부와 충분히 협의해서 대표분들이 제안하는 내용이 연구용역에 추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북위례 입주자 대표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추가를 요청하는 제안서와 함께 북위례 9개 단지와 인근 송파 지역 입주자대표회의 3곳의 직인이 담긴 의견서를 함께 제출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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