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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실시협약 협상 완료 착공 순항서울시, 우선협상대상자와 복합환승센터 등 문제 협상 마무리 착공 토대 마련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3.22 14:44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이 최근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 간 실시협약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착공에 순항하고 있다.(사진은 기본 노선안)

22일 서울시와 위례공통현안비대위(위원장 김영환/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와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이 지난 21일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월 말 위례신사선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뒤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지만, 2년 넘도록 지지부진 했다. 하지만 이번 가협약을 맺은 지 7개월 만에 걸림돌로 지적돼온 문제점들을 해소하며 협상을 마무리 한 것.

위례신사선은 그동안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의 연계, 추가 정차역 요구, 물가상승의 복합적 문제가 맞물린데다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자재 값 폭등 등의 이유로 난항을 겪으며 협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협상과정에서 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한 주요 자재에 대한 시의 재정적 지원 등의 협의가 이뤄지면서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이르면 이달 말께 행정예고를 통해 협상 완료를 알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내용을 토대로 추후 인허가 과정들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노선(총 연장 14.7km)으로, 해당 구간 11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관련, 청담사거리 신설역 문제는 해당 예산이나 사업추진 사정 등에 상관없이 어떠한 문제가 없다는 답변과, 강남복합환승센터 문제 또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공사 지연 시 해당 역사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해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상 완료까지는 그동안 위례공통현안비대위 주민대표단(단지대표 38명, 3개단체대표)의 역할과 집행위원, 그리고 위례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위례 활동가 주민(위례생활권시민회의, 위례공통현안민원지원방 참여주민)들의 역할이 모여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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