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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호수공원, ‘하남 랜드마크’로 시동하남시, 서울 석촌호수 모델로 2억8천 들여 왕벚꽃·이팝나무 조성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3.18 11:11

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 일대를 하남시 랜드마크로 조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앞으로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 일대가 왕벚꽃과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시민들을 반길 전망이다.(사진은 조감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호수공원(망월천) 일대에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40일간 수목을 심는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왕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직경 10~12㎝, 높이 4m 정도의 어느정도 자란 성목을 심어 올봄에도 일부 꽃을 볼 수 있고, 내년 봄에는 만개한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목식재 공사는 시비 2억 8천만 원을 들여 기존 망월천 산책로 양쪽에 왕벚나무 198주를 새로 심어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만들고, 기존 이팝나무(145주)를 활용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이현재 시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인 왕벚나무를 선정하게 됐다”며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목 식재 시 고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려심기, 배수층 조성, 객토 등의 작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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