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역점 추진하는 미사동(선동) 615-1 일원 한강둔치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이 오는 5월 본격 착공해 12월 완공예정이다.(사진은 선동 파크골프장 조감도/제공 하남시)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 한강둔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및 인허가가 추진 중이다. 이어 하천점용과 환경영향평가가 만료되는 데로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지난해 7월 주민 의견청취와 경기도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1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37억원을 확보, 51,005㎡ 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147.4㎡의 36홀의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골프장 외에도 주차시설 85면과 관리실 1동, 화장실 4개소도 지어진다.

선동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그동안 어르신이나 여성 등 멀게만 느껴졌던 골프문화를 시민 누구나 골프치기 좋은 환경 제공으로 시민건강은 물론 하남시의 대표적 스포츠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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