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미사센텀비즈’ 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했다.

‘미사센텀비즈’는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사업체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해있는 건축물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소방안전지도의 주요 내용은 ▲대공간 지하층 피난 계획 검토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작업 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 강조 ▲관계인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전기자동차 충전공간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물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상주하는 건물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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