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

  오늘 25일 하남시장에 이어 하남시의회 오수봉 의장도 본지 '하남일보' 창간축사를 전달해 왔다. 

"풀뿌리 지역언론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하남일보 창간을 15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초석인 지방자치제도가 공고히 뿌리를 내리고
큰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정치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언론매체의 역할과 기능이 날로 중요해 질 것입니다.

 또한 과거의 권위주의적 시대와는 달리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는 상황에 언론 만큼 영향력 있는 주체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이 공정한 보도를 접하여 여론이 형성되기 위해서
언론은 우리사회의 과제와 미래를 공정하고 책임있게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언론의 공정한 보도야 말로 우리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하남일보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특히 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받아들여 이들을 대변하는
진정한 시민의 시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끝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생동감 있는 사실과 양질의 정보를 충실하고 진솔하게 담아
독자들이 한층 만족할 수 있는 정론지로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관련해 발행인 정원균 대표는 "그렇고 그런 사이비언론이 아닌
진정성있는 시민소통채널로서 정론직필과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교범 하남시장과 오수봉 시의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필기  achi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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