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유치원(원장 김은열)은 여름방학 중 유치원 내 상상공작소(블록방)를 확장 이전하여 새로 단장하고, 9~10월에 걸쳐 블록 체험 놀이 및 블랙라이트 체험형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는 유아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상상공작소(블록방)는 강당의 자료실로 사용되던 넓은 공간을 새단장 하여 기존의 블록방을 대체하였다. 공간뿐만 아니라 구조적·비구조적인 놀잇감들을 추가로 갖춤으로써 유아들이 연령 및 개별 수준에 따라 다양한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입 및 보관이 어려운 여러 가지 종류의 빅블록을 대여하여 ‘블록 놀이의 날’을 진행함으로써 풍성한 블록 놀이를 지원했다.

더불어 어두운 공간에서 빛으로 놀이하는 블랙라이트 체험형 공연도 진행하여 유아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러한 놀이에 참여한 김OO 어린이는 “블록방도 넓어지고, 새로운 블록도 많이 생기고, 유치원에서 새로운 놀이를 계속해서 너무 좋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미사랑유치원 김은열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나게 놀며 함께 자라는 과정에서 신체적·인지적·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키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