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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거지는 이창근 위원장 사퇴압박하남포럼, 공천의혹 보수분열자로 지목…이창근, 사실과 달라 법적대응 불사 성명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9.19 16:07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사퇴론이 또 다시 불거져 지역정치권에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이 위원장의 석연찮은 공천의혹과 해당행위 의혹의 연장선으로 풀이되고 있다.(사진은 지역 곳곳에 게재된 현수막)

19일 정가에 따르면 하남미래포럼은 최근 미사강변도시와 신·원도심에 이창근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수십 개 게재했다.

하남미래포럼은 지난8월 8일 지역인사와 원로 50여명이 참여해 발기인대회를 가진 단체로, 하남시의 정치·경제·문화 발전에 관련한 정책제안과 역량 있는 지역정치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단체다.

이 같은 미래포럼 이름으로 게재된 현수막에는 “이창근 위원장 사퇴하라”는 주요내용과 “공천의혹, 보수분열” 및 “하남발전은 지역정치 혁신부터”라는 부가내용을 담고있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보인 이창근 위원장의 의혹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하남시정치선진화 추진위원회 소속 이영준, 윤경란, 양한규, 한태수 등 국민의힘 당원들은 “국민의힘 하남시 이창근 당협위원장 사퇴 촉구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들의 목소리라며 “지난 선거당시 이창근 위원장은 비공개로 불공정 공천을 통해 현직 시의원을 공천 배제하고, 실력과 능력을 가진 후보들의 진입을 차단, 당원들에게 심한 박탈감을 주었으며 각종 불협화음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 원내대표 권성동, 경기도지사후보 김은혜 후보와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나 합동유세에 당협위원장으로서의 불참과 하남시장후보 발대식과 합동유세에 시도의원 후보들의 불참을 종용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의 후보들 불참 종용은 선거 후에도 당원들 사이에서 해당행위로 해석되며 지역위원장이야말로 해당행위의 중심에 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미래포럼의 현수막게재에 대해 이창근 위원장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맞대응 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성명에서 “심히 안타깝게도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이야기들이 과장되고 확대되어 공개적인 sns나 특정 신문광고, 신문기사 등을 통해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향한 공세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당시 공천과 관련 사실과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천의혹, 커넥션 등과 같은 비방은 단순한 의혹을 넘어 심각한 인격모독이자 명예훼손”이라고 강조 “결단코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밀실공천, 불법공천은 단연코 없었다”며 “이제는 도를 넘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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