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하 하남 달봄유치원(원장 정항선)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바다여행 놀이-day’를 실시했다.

‘바다여행 놀이-day’는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도 유아들이 신나게 놀이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내에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체험해보도록 하자는 것.

‘바다여행 놀이-day’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낚시대와 뜰채로 잡아보는 낚시놀이, 친구와 협동하여 몸을 움직이며 놀이하는 바나나보트, 몸의 균형을 잡으며 놀이하는 서핑보드, 촉촉이 모래를 활용해 다양한 구성물을 만들 수 있는 모래성 만들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여름 디저트 만들기, 바캉스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유아들은 강당에서 선생님과 안전 규칙 및 서로 배려하고 놀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놀이하였다. 유아들은 놀이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협력하고 몸을 마음껏 움직이며 다양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여행 놀이-day’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진짜 바다로 떠난 기분이었어요.”, “맛있는 과일주스를 만들어서 친구한테 주니까 뿌듯했어요.”, “바나나보트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타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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