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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골재 혈세 400억원 투입' 해결책 주문하남시장 인수위, 미사호수공원 오염과 악취 문제도 완전 해결 후 인수하길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6.16 20:47

하남시장 인수위가 15일 하남시 관련부서 업무보고에서 자칫 하남시민 혈세 400여억 원이 투입돼야 하는 우성골재 정화처리비용 문제를 놓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여름 하남시내 어린이물놀이장이 예산이 없어 개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경을 확보해서라도 개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이현재 당선인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환경국, 친환경사업소, 자치행정국,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시 주요 사업에 대해 3일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현재 당선인은 “인근 시군 대부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 관련 예산이 하남시에서는 확보되지 않아 유감이다”며 “올해 관련 예산을 추가 반영해 이번 여름에 관내 모든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분수대도 여름철에는 더 많은 시간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애견인과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부응해 애견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확보방안 등 각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펫존(pet-zone)’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성골재’정화비용 부담 문제와 관련, 하남시 예산으로 약 400억여 원을 충당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 “이를 방치할 경우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며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미사호수공원은 수질오염과 악취문제 등이 완전히 해결된 다음 공공시설을 인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평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문제는 기본적으로 주민의 가장 중요한 행정수요 중 하나라는 걸 이해하고 미사지구 신설 중학교의 25년 개교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감일지구는 세종고속도로 인접 구간 방음터널 설치 및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등 주거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하남시 공직자들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에도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들은 업무보고가 끝나고 감일동 종교건축허가 부지를 현장방문해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인수위는 16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하남문화재단, 하남도시공사를 끝으로 업무보고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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