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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방서, 벌집제거 출동 증가한해 1993건 구조출동 중 벌집제거 377건, 벌 주의해야
박필기 기자 | 승인 2016.07.14 22:29

하남소방서(서장 김옥식)는 이른 무더위에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 추세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993건 구조출동 중 벌집제거 출동이 377건으로 전체 약 20%에 해당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44건으로 7월에서 10월 까지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말벌은 무덥고 습한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8월 말과 추석 전후 벌초를 하면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또한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그 중에서 장수말벌의 경우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약 200배에 달해 벌에 쏘이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실신 등의 증상으로 자칫 생명의 위험도 따른다고 밝혔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 및 산행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무리하게 직접제거하지 말고 안전하게 대피 후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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