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우정)가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여한 ‘나만의 우산 만들기’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의 행복을 소망하는 취지를 두고 일이나 학업에서 벗어나 한 달에 하루 만큼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 저녁 7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4~12세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나만의 우산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가족을 주제로 한 동영상 관람 후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색깔 시트지와 컬러풀한 매직으로 엄마, 아빠, 형제, 자매와 함께 가족을 주제로 하는 개성 있는 나만의 우산을 꾸몄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가족사랑의 날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며 “8월에는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의 날을, 9월에는 대명절 추석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가족 문화프로그램 등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가족문화팀(전화: 031-790-2967)으로 하면 된다.

김경란 기자  nan6384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