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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초 “모내기 하고 새참도 먹고”6학년 학생들 작은 논 만들어 모내기 농사 체험
김경란 기자 | 승인 2022.05.25 13:19

지금은 시골에서 조차 볼 수 없는 사람들의 모내기 농사가 하남시의 한 초교에서 재현돼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소종희)는 지난 19일 급식실 앞에 새롭게 만든 논에서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손수 모내기를 했다.

“재미있어요. 사회 교과서에 나오던 모내기를 해 보고, 1년 동안 우리 손으로 농사를 지어본다니 정말 기대가 돼요.”

손으로 직접 모 하나하나 논에 심는 체험을 해 보고, 모내기 후에는 학부모회장(백선영 님)을 비롯한 학부모님이 준비해주신 새참으로 맛있는 전과 음료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농사의 즐거움을 배우는 산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입에서는 즐거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산곡초등학교는 사계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봄 교육과정은 생태활동으로 이미 4월부터 학년별 텃밭 운영 및 검단산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 모내기 활동을 통해 일년 동안 벼의 한살이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모내기 이후 농약 없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키우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논에 세우기, 전통식 벼 베기, 학생들의 생각을 모아 타작 도구를 제작하고 스스로 타작하기, 낟알 말리기, 수확한 쌀로 음식 만들기의 전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종희 교장은 “사계절 교육과정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모내기 활동을 통해, 우리 산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벼의 한살이와 농사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길 희망하고, 쌀 한톨 한톨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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