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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방선거 양자 구도로 팽팽‘민주-국힘’ 줄다리기…시장에 김상호·이현재, 시·도의원도 양당체제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5.13 09:06

오는 6·1지방선거 하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정당체제의 싸움으로 팽팽한 구도를 형성 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사건 여파로 적어고 경기도와 하남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양당체제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운 결과였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기점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정권창출에 성공하면서 이곳 경기도와 하남시에서는 국민의힘 바람이 거세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하남시선거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1018표 차이로 졌지만 근소한 차이까지 따라붙어 일방적인 수세를 만회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남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을 거울삼아 ‘민주-국힘’ 양당체제의 치열한 샅바싸움이 볼만하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하남시장에는 김상호(민주) 현시장과 이현재(국힘) 전국회의원이 나서 현직시장과 전직 국회의원이라는 무게감에 일반적인 여론도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다는 분속이 지배적이다.

단체장인 하남시장에 예전 같으면 무소속 출마자도 난립했으나 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해 의미 없는 후보는 대부분 정리되고 본선에서의 확실한 후보만 얼굴을 내밀어 무소속 바람은 거의 찾아볼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단체장은 일정비율(선거비용 10%득표시 50%보전, 15%이상 득표시 100% 보전) 득표를 장담할 수 없는 후보는 2억원에 가까운 선거비용을 날릴 수 있어 괜히 힘을 뺄 필요가 없는 선거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만 지방선거 시·도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출마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선거를 지켜보는 시민들로서는 정당의 뒷받침 없이 홀로 부딪히는 후보들의 모습과 결과에 제법 관심이 높다. 또한 무소속 후보가 정당공천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도 주목거리다.

이러한 면에서 하남시의원 하남시가선거구에 이름을 올린 이영준(51) 무소속 후보의 후보자등록은 시선을 모은다.

하남시의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적인 현상과 상관없이 예전의 여러 정당 후보자의 등장 속에이제는 양당체제로 자리 잡고 있는 현상이 가시적이어서 양당의 치열한 경합이 어떤 형태로 결론 날지 추이가 기대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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