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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시의원, 공천배제에 재심 신청“하남 국민의힘 낙하산 공천하듯 임의적 단수 공천”에 강력 반발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5.04 13:38

 

국민의힘 이영준 하남시의회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선조차 하지 않고 낙하산 식 단수공천으로 공천 배제된데 따른 강력 반발과 함께 재심을 신청했다.

이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공천배제 재심신청’을 한다며 자신이 공천 배제된데 대한 합당한 이유와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 [공천배제 재심신청 입장문]

안녕하세요, 시민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여러분.
천현동, 신장1동, 신장2동, 춘궁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시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해오다 지방선거 재도전을 위해 준비하던 시의원 이영준 입니다.

항상 저 이영준을 응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당원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안위를 걱정해 주시고 변치 않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번 6.1 지방선거 관련한 공천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기본적 내용만 우선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당은 공정한 공천을 위해 경선제를 실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밀실공천, 사심공천을 없애고 능력있는 후보가 공천되는 공정한 공천진행을 약속했습니다. 그 출발로 혁신적 제도인 ‘공직자 역량평가 시험(PPAT)’을 도입하여 시행하였고 저는 당의 이런 혁신모습을 신뢰하고 따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5.2, 당의 공천자 발표는 경선이 아닌 단수공천 확정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와 집행부 행정의 문제에 대한 논리적 비판을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시의원의 기본역할이 집행부 견제와 시민의사 대변이라는 인식이 기본이자 신념이었기 때문입니다.

공천은 시민을 위해 일할 일꾼을 선발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시민의사, 당원의견을 반영하여 공천하는 경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동안 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은 반영하지 않은 채, 경선이 아닌 마치 낙하산 공천을 하듯, 임의적인 단수공천을 한 것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하면 떠오르는 것이 공정과 상식입니다.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발하는 것이 가장 공정하고 상식적임에도 또한, 그리 하겠다는 당 차원의 약속을 하였음에도 왜 그 과정을 무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어떠한 기준에 의해 단수공천이 이루어진 것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기도당에 경선진행을 요구하는 재심신청을 하였습니다. 시민을 위해 일 해야 하는 후보자 선발을 위해 시민과 당원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은 기본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공정과 상식을 실천하는 모습은 경선을 진행하는 것이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으로 경선기회가 오기를 소망하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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