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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국힘, ‘사퇴 종용’과 ‘자중지란’ 사이예비후보들 “지난총선 무소속 출마는 오점”…이현재, “이전투구는 상대당만 이로워”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4.18 13:25

국민의힘 하남당협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간의 같은당 후보에 대한 비방과 갈등이 도를 넘고 있어 자중지란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사진은 이현재 후보 사퇴론을 주장하는 후보들)

최근 하남의 원로라 자칭한 7인이 지난13일 이현재 후보 사퇴론 제기 이후 지난 15일에는 같은당 기초·광역의원 출마예정자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 당내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비화 되고 있다.

이에 이현재 예비후보는‘시민과 당원동지께 드리는 호소’의 성명서를 통해 “지나친 이전투구는 누구를 이롭게 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며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시장직을 탈환,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 해야한다”고 원팀론을 역설했다.

앞서 기초·광역의원예비후보들은 성명에서 “국민의힘 하남당협을 중심으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원팀으로 합심하여도 부족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 무소속 출마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까지 본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반칙과 반목을 일삼으며,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예비후보자 한 사람으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며 이현재 공동 사퇴를 들고 나왔다.

이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 밖에는 적임자가 없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얼마나 많은 시민들과 하남시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또한 하남 정치사의 크나큰 오점을 더 이상 남기지 않도록 조속히 용단있는 결정을 내리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지난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나서 같은당 후보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전력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이현재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21대 총선 무소속출마와 관련한 논란에 대하여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열병합 발전소 집단민원 해결에 나선 것이 정치적 기소로 이어져 만 5년간의 재판을 받은 저에게는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3월23일 이현재 전 의원의 출마기자회견 모습)

이어 “다행히 작년 4월 무죄가 확정되고 이준석 당대표의 일괄 복당조치로 홍준표 전대표 등과 함께 복당되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위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0% 감점을 받고 경선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무소속 출마 잘못으로 다시 복당은 했지만 같은 후보 간 10% 감점을 받고 경선에 나서는 만큼 불리함을 감수한 경선이기에 더욱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라는 호소다.

덧붙여 “최근 시민단체 활동을 본인과 연결해 해당행위로 연결하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인은 해당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고, 이 마저도 제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에서는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 하나되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통해 중앙정부 정권교체를 이루었듯,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겼던 하남시장 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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