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내 적합도, 이현재 26.4%, 김황식 10%, 구경서 8.6%, 윤완채 5.5% 순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하남시장 선거에서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국민의힘 이현재 예비후보(전 국회의원)가 김상호 현 시장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야 하남시장 가상대결에서는 김상호(40.4%)예비후보와 이현재(40.2%)예비후보 간 초박빙의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당내 8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현재 예비후보가 다른후보에 비해 월등하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미래한국연구소 시사경남이 ‘하남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놓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의뢰로 지난 9일~10일(2일간) 경기도 하남시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벌인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조사결과는 “오는 6 월 하남시장선거에 거론되는 다음 인물 들 중, 차기 하남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이현재 전 국회의원 20.4%, 김상호 현 하남시장 17.0%, 오수봉 전 하남시장 16.9%, 방미숙 현 하남시의회의장 9.6%, 구경서 전 하남시장 후보 7.5%, 김황식 전 하남시장 6.3%, 없다 12.0%, 기타 잘 모름 10.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현재 26.4%, 김황식 10.0%, 구경서 8.6%, 윤완채 5.5%, 김용우 5.2%, 김시화 4.1%, 김준희 4.6%, 유형욱 4.3% 순으로 나타났으며 없다 22.2%와 기타 잘 모름이 8.1%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선생님께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 라는 잘문에 국민의힘 42.9%, 더불어민주당 41.1%, 정의당 5.0%, 기타정당 1.0%, 지지정당 없다 9.5%, 잘 모르겠다 0.5%로 조사됐다.

여야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40.4%)와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40.2%)가 초 접전 양상을 보였으며 김상호 후보(40.0%)와 구경서 후보(30.8%)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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