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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공여지, 유수의 대학원 유치 탄력김상호·최종윤, 대학유치위원회 출범하고 진로모색 등 본격 유치활동에 돌입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4.01 14:33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공여지(캠프콜번)에 국내외 유수의 대학원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사진은 출범식 모습/ 제공 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은 31일 하남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미군공여지 대학유치를 위해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그동안 물밑 협의를 가진 ‘하남시-포항공대(미국 카네기멜런)-한남대’간 MOU 체결에 전력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카네기멜런 대학교의 학위과정 개설을 발표하고 유치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함께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 출범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이교범 전 하남시장과 교육계 및 시민단체 등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해 대학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출범식에 이어 위원들은 대학예정 부지인 캠프콜번 경과보고 및 교육연구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대학유치 일정 공유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그간 논의되었던 AI/데이터산업 교육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구체적인 유치위원회의 활동 목표와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국회·하남시·하남도시공사·유관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세부 활동 내용을 확정했다.

포항공대와 한남대를 직접 방문하여 제안된 사업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자체 회의를 거친 후, 시민 결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하남시-포항공대(카네기멜런)-한남대 간 MOU체결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최종윤 의원은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는 하남 시민의 오랜 염원이 모여 만들어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하남 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학 유치로 우리 하남이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캠프콜번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이 더는 늦어지지 않도록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창구로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가 그 가교역할을 해주시고 힘도 많이 보태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그냥 하나의 대학교가 아니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하남에 들여온다는 점에서 ‘하남시대학유치위원회’ 출범식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학유치위원회가 효율적 활동과 건설적 의견 제시를 통해 대학 유치라는 하남시 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 하남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일 공동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 AI, 빅데이터 등 기술집약산업 융합으로 이뤄지는 미래시대를 맞이해 관련 대학 유치를 통해 하남시가 핵심인재 양성 허브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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