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수봉)는 지난 7, 8일 이틀간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점검해 현장조사를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윤재군 의장, 문외숙 의원, 김승용 전 의장, 오수봉 위원장, 방미숙 의원, 김종복 부의장, 박진희 의원)

현장점검은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을 비롯해 지역현안2지구, 초이~감북간 도로개설 공사현장 등 하남시내 12 곳의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는 오수봉 의원이 선임됐다. 오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초인 지난 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생활정치의 토대를 구축하며 많은 조례재개정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감에 대해서 오 위원장은 “향후 지속 발전 가능한 36만 자족도시 하남을 위해 앞으로는 청렴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투명한 행정, 부패 없는 하남시청과 산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요 현안에 대해 철저히 파헤쳐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특위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감도 크지만 그동안 하남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왔듯 시민을 위한 의정으로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감사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디.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2일까지 12차에 걸쳐 하남도시공사 지도감독 내역 등 총 223건에 대한 현장점검·서류검토 및 각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 하남시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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