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경기도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전 국회의원)은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주민고충과 관련 16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경기이천, 재선)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하남 등 30개단지(전국79단지)를 비롯 전국 6.3만세대가 해당되며 간담회에는 전국연합공동대표 김성대(미사) 양승화(시흥), 전국연합사무국장 이원혁(동탄)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NHF 10년공임연합은 ▲현재 검토중인 5년 조기분양전환의 조속확정 ▲분양전환가에 건설원가 반영 ▲분양전환에 따른 금융지원을 포함한 분양 지원대책 제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석준 간사는 “분양가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 공감을 표하며 이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갖고 챙기겠다.”고 밝히면서 “국토부, 권익위, 청와대 등에 집단민원 제기도 당부하면서 계속 투쟁해 나가자”고 적극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자리에 함께한 이현재 전 의원은 재임동안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관련 전국연합과 함께 이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분양전환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민부담을 줄이는 법안을 공동발의하기도 했으나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단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조성으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공급이 많았으며, 미사 4개, 감일 3개 등 7개단지 약 6,000세대의 주민들이 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요청사항을 윤석열 캠프에 전달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재 단장은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청장, 19대 및 20대 국회의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당 정책위의장과 소득주도성장폐기와 경제활력 특위위원장 등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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